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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여론조사 2위 … 비박계 유일한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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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심재철(54·안양 동안을·4선·사진) 최고위원은 5명의 새 지도부 중 유일한 비(非)박근혜계다. 선거인단 투표에선 6위였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2위(19.4%)를 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내가 최고위원에 선출된 것은 당의 (계파 간) 균형을 바로잡아 연말 대선 승리를 이루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1980년 5월 ‘서울의 봄’ 때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이었으며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감생활도 했다.

 MBC 기자를 거쳐 16대 총선부터 안양 동안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17대 대선 후보 경선 때는 이명박 후보 캠프의 인터넷위원장, 18대 국회에선 이명박계 의원모임인 ‘함께 내일로’ 초대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광주 ▶광주제일고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서울대 총학생회장 ▶MBC 기자 ▶16·17·18·19대(경기 안양 동안을) 의원 ▶원내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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