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12군데 야간업소 뛴 사연은?

가수 방미가 200억원 대 자산가로 변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미는 가수 생활을 청산하고 뉴욕에서 사업을 하게된 계기와 재테크 비법을 밝혔다.

방미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 더 이상 보여줄 것도 없고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니까 많이 힘들었다”며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조정되다 보니까 가수를 그만두게 됐다.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연예계 데뷔 후에 ‘날 보러와요’가 성공해 영화도 출연했다. 영화 출연료로 받은 700만원으로 아파트 전세를 얻었다”며 “아파트가 너무 편해 집을 사랑하게 됐다. 내 집을 꼭 사야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돈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또 “돈을 모으기 위해 야간 업소를 하루 평균 12군데를 다녔다”며 “저녁 7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 까지 일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