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2R…박상현 7언더파 단독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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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11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골프장에서 계속된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박상현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 9홀에서만 4개의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 첫 홀에서 보기를 해 69타를 치는 데 그쳤다. 김비오(22·넥슨)와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6언더파로 1타 뒤진 공동 2위다.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노리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이븐파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중국의 ‘노승열’로 평가받는 샛별 후무(22)는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26위다. 최상호(57·한국카스코)와 김대현(24·하이트)은 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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