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비디오〉겨울바다

중앙일보

입력

선희는 남자밝힘증이 있는 여대생. 사귀던 남자가 조루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그를 잊기위한 여행을 친구 소라와 함께 떠난다.

한편, 훈은 여자들로부터 좀 떠나 있고자 친구 지동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기차안. 두 젊은 남녀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선희의 조루 남자 친구 얘기, 소라의 단란주점 아르바이트 얘기등이 펼쳐지며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훈은 선희와, 지동은 소라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철지난 해변가에 도착한 네사람은 각자의 파트너와 섹스를 즐긴다. 며칠을 행복한 시간을 보낸 네 사람은 건달을 만나서 곤경에 처하지만 오히려 건달을 골탕먹이고 기분좋게 서울로 올라온다.

선희는 훈과 자극적인 섹스를 계속하고, 둘은 서서히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소라와 지동 커플 역시 소라의 대담한 리드로 관계가 급진전한다.

선희는 자신의 하숙집에 훈을 불러들여 동거에 들어가고, 소라는 지동의 선물을 사기위해 단란주점의 손님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선희의 하숙집에 모인 네사람.

소라는 자신과 2차를 한 손님이 이 집 주인이라는 걸 알고 기겁을 한다. 한편, 하숙집 여주인 갑숙은 남편이 부실하여 늘 강하고 젊은 남자를 꿈꾸는 여인.

하지만, 그러던 중 선희의 방에서 동거를 하는 훈을 발견, 그를 유혹할 계획을 세운다. 드디어 방에서 곤히 자고 있던 훈과 관계를 갖는 갑숙. 이 때 방에 들어오다 이들을 발견한 선희는 분에 못이겨 훈의 친구인 지동과 관계를 갖게 된다.

소라 역시 지동과 선희의 섹스광경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분을 이기지 못하고 선희의 하숙집아저씨와 관계를 갖는다.

총 여섯명이 각자 다른 파트너와 섹스를 하고 선희의 하숙집에 모여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 눈독을 들이지 않고 자신의 파트너에게만 충실하리라는 결의를 한다. 이제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각자 자신의 파트너와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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