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유통업 빼고 모두 급등

중앙일보

입력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형성되며 기관의 매도물량을 무난히 소화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백21만주와 6천8백90억원.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오름세였다.
특히 유통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7% 이상 급등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사자' 주문이 활발하게 유입된데 힘입어 큰폭으로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이중 국민카드.다음.새롬기술.LG홈쇼핑.한글과컴퓨터 등은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인터넷보안업체.바이오관련주.엔터테인먼트.네트워크장비업체 등 테마종목군을 포함한 중소형 개별주도 초강세 행진을 펼쳤다.

그러나 시가총액 1위와 3위인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합병유보에 따른 실망감 속에 매도물량이 집중되며 내림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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