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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맞이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28일 새해 해맞이 행사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해맞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타종식이 열리는 31일 용두산공원 자정행사와 해운대 일출행사 때 5-1, 27, 302, 13, 6번 등 41개 노선 5백17대의 시내버스를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또 23개 노선 30대의 시내버스 예비차도 운행하기로 했다.

3천2백여대의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모두 1만2천8백여대의 개인택시가 운행한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은 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미포6거리~달맞이언덕 해송교까지 일방통행이 실시된다.

주차편의를 위해 수영만요트경기장내 주차장과 수영만매립지호안도로가 무료주차장으로 개방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공영주차장은 주차가 통제된다.

용두산공원 진입로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간동안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부산역~해운대역 도시통근열차는 1일 오전 5시 35분 부산역을 출발해 오전 6시 13분 해운대역에 도착한다.

31일 밤 11시 45분 서울을 출발해 1일 오전 6시 송정역에 도착하는 특별임시열차도운행된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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