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케이블 채널인 HBO의 '알리스'에서 코믹 연기로 인기를 얻었던 그는 "ABC는 대형 방송사라 드라마에 내 뜻을 반영할 기회가 적을 것 같아 고민했지만 배역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자란 샌드라 오는 열 살 때 연기를 시작했고 캐나다의 오스카상 격인 제니상을 두 차례 받았다. 다음달엔 한국계 여성감독 그레이스 리의 새 영화 '버터 냄새'를 촬영하기 위해 한국에 올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