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물류전문회사 CNF와 벤처기업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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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미국의 GM이 25일 소비자들에 대한 신규차량 배달비용과 영업비용절감을 위해 수송및 물류전문회사인 CNF와 벤처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정보통신전문잡지인 인포메이션 위크지에 따르면 GM은 향후 3년동안 양사 합작벤처인 벡터 SCM에 전세계 차량운송을 맡길 계획이다.

GM은 매년 전세계로 향하는 차량 배달비용은 50억달러에 달한다.

GM은 벡터 SCM에 이 업무를 아웃소싱 할 경우 현재 매년 4백억달러에 달하는 재고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에 대한 차량배달시간도 현재의 13일에서 8일이하로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앞서 포드는 택배전문회사인 UPS에 차량배달서비스를 아웃소싱한다는데 합의했었다.

최형규 기자 <chkc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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