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전설〉크리스마스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넥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라인 게임 〈어둠의 전설〉에서 '성냥팔이 소녀를 도와주기'라는 색다른 퀘스트로 구성된 이벤트를 12월 20일 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어둠의 전설〉의 '성냥팔이 소녀 도와주기'란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토대로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이 떨어 졌다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어둠의 전설〉유저들이 성냥을 만들어 성냥팔이 소녀에게 전해주면, 선행의 대가로 선물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어둠의 전설〉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게임 내 사냥터에서 나뭇가지 5개를 모아 목수에게 가져가면 성냥 1상자를 만들어 준다. 이것을 성냥팔이 소녀에게 가지고 가면 보답으로 선물을 받게 되고, 다시 선물상자를 마을 중앙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놓으면 천사옷, 드리코라특제인형 등 희귀 아이템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어둠의 전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패치를 실시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폭죽, 눈사람 npc, 화려한 이펙트와 아이템 등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온 마을에 눈이 오게 설정 하는 등 게임 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했다.

〈어둠의 전설〉게임 마스터 신성진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축제 분위기에만 치우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남의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게임에서 뿐이 아닌 실제로 유저들의 신청을 받아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할 예정" 이라 밝혔다.

어둠의 전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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