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학(원)생 대상 '21세기 무역발전 방안' 논문 현상공모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김연희(경영학과)씨가 '21세기 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으로 우수상과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논문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려면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전개하는 첨단 기술마케팅 기법 개발 ▶고유 브랜드 축적 전략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온라인 무역 전개 등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김재철 무역협회장은 2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우수상 외에 가작.장려상 등으로 선정된 8편의 논문을 작성한 9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었다.
이번 공모에 총 46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김세원 서울대 교수)이 심사했다.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가작>
▶이형일(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 '정보통신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박철홍(조선대 대학원 무역학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물류여건 제고방안'
▶양정호(중앙대 대학원 행정학과) '신경제 확산에 따른 국가 경쟁력 제고방안'가작>
<장려상>
▶김상훈(경북대 대학원 경제학과) '지구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한 한국의 무역 경쟁력 강화 방안'
▶최성준(연세대 법무대학원) '북한 소프트웨어 현황과 교류 활성화 방안'
▶송윤아(단국대 영문학과 3) '새로운 통상환경에 맞는 무역지원 제도'
▶양주화.최윤희.이연경(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4) '남북교역 활성화 전략'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