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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눕니다/한화] 태양광 설비 지원, 환경 살리고 소외층 돕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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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화그룹은 대전 대덕구에 있는 성우보육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한화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 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은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한화가 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나눔 실천이다.

한화는 지난해 1차로 사회복지관·지역아동센터·공부방과 같은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등 전국 복지시설 2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규모는 복지시설의 구조와 여건에 따라 3~20㎾이다. 통상 복지시설이 소비하는 전력량의 30~100%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국 20곳의 복지시설에 약 170㎾의 발전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연간 30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올해에는 30여 개 기관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는 올해부터 친환경 영역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사회적 기업에 운영비·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컨설팅과 포럼, 워크숍도 병행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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