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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축구] 쑨원, 미국여자축구 드래프트 1순위지명

중앙일보

입력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쑨원이 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 처음 실시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비트의 지명을 받았다.

99년 미국여자월드컵대회 최우수선수였던 쑨원은 11일(한국시간) 8개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래이튼에서 열린 미국 여자축구협회(WUSA) 드래프트에서 1순위지명권을 가진 애틀랜타에 낙점됐다.

또 중국대표팀 미드필더 리우아이링은 필라델피아 차지에 의해 전체 2순위로 지명됐고 수비수 판윈지에는 샌디에이고 스피리트에 3순위로 입단케됐다.

한편 WUSA는 애틀랜타,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뉴욕,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 워싱턴을 연고로 하는 8개팀이 출전, 내년 4월부터 리그에 들어간다. (워싱턴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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