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공유 사이트 냅스터에 의해 널리 퍼진 P2P(peer to peer) 서비스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P2P는 데이터를 특정 업체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필요한 개인들끼리 바로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음악파일은 물론 각종 콘텐츠.소프트웨어(SW) .금융결제 등에도 응용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솔루션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무상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P2P 메신저업체 씨프렌드(http://www.seefriend.co.kr)는 자사의 P2P 솔루션을 참신한 커뮤니티를 가진 인터넷벤처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일까지 ▶설립 1년 이내▶자본금 5억원 이하의 인터넷 벤처 중 참신한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보유한 벤처업체의 응모를 받아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픈포유(http://www.open4u.co.kr)는 P2P방식을 써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값싸게 공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반 메신저처럼 바로 접속해 주문조회.견적제시 등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오픈포유측은 원하는 모든 B2B업체에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실비만 받고 솔루션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