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 '임진록2', 20만달러 대만 수출

중앙일보

입력

게임 유통업체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조성용)는 7일 감마니아타이완과 국산 게임 `임진록2''를 20만달러 규모로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내년 1월말께부터 `임진록2''를 대만과 중국 베이징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감마니아코리아는 대만내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부분을 담당키로 하고 현재 대만 현지 생산을 위한 번역작업을 진행중이다.

`임진록2''는 감마니아코리아의 개발팀인 드림웨어가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조선, 명, 일본군 등 3국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한편 감마니아코리아는 이날 대만의 네트워크 사업업체 APG인터내셔널로부터 내년 2월까지 지분참여 방식으로 100만달러를 투자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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