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허심사기간 1년으로 축소

중앙일보

입력

일본 특허청은 특허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1년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특허청이 '중소 기업 개발 기술' 과 '곧 사업화 할 발명' 등을 대상으로 현재 평균 1년7개월 소요되고 있는 특허 심사 기간을 미국과 동일한 1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특허심사기간 단축 방침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정보기술 (IT).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첨단 분야에서 일본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혔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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