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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 61% 서울 거주, 17%는 강남에 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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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달 첫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로스쿨의 1, 2, 3기생 5074명의 주거지 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 비율이 61.4%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 학생 중 강남 3구에 사는 학생은 27.2%였다. 로스쿨 전체 학생 기준으로도 강남 3구 학생 비율이 16.7%에 달했다. 경제 능력은 로스쿨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거주지 주택 가격과 로스쿨 선호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부자 동네에 살수록 명문 로스쿨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다. ▶[관련 기사] 이어보기

탐사팀=최준호·고성표·박민제 기자
김보경 정보검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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