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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니어골프] 이레나 조, 우승 좌절

중앙일보

입력

재미교포인 이레나 조가 미국주니어골프(AJGA) 폴로 골프주니어클래식 결승에서 분패했다.

이레나 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의 마그놀리아코스(파72. 6천51야드)에서 매치플레이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엘리자베스 자나겔로에 2홀차로 졌다.

8강에서 송아리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이레나 조는 13번홀까지 1홀차로 끌려가다 14번홀에서 올스퀘어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15번(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하고 16번(파4)에서 파에 그쳐 파-버디를 기록한 자나겔로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케이시 위텐버그가 라이언 바카를 3홀차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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