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테니스] 노르만, 준결승전 진출

중앙일보

입력

마그누스 노르만(스웨덴)이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투어 스톡홀름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0만달러) 준결승에 올랐다.

톱시드 노르만은 25일(한국시간) 스톡홀름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서 스엥 스할켄(네델란드)에 2-1(6-7 7-5 7-6)로 역전승했다.

노르만은 2시간52분에 걸친 접전 끝에 요나스 비요르크만(스웨덴)을 2-1(6-7 7-6 7-5)로 힘겹게 따돌린 토마스 요한손(스웨덴)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2번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는 세계랭킹 1위 마라 사핀을 꺾은 스웨덴의 신예 안드레아스 빈시주에라를 2-0으로 눌러 라이너 슈틀러(독일)를 2-1로 제친 세바스티앙 그로장(프랑스)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스톡홀름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