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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치와이어리스 챔피언십, 박지은 순항

중앙일보

입력

박지은(21)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대회인 아치와이어리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시즌 2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박지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리젠드코스(파72.6천4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버디 3, 보기 1개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로 오전 6시현재 13번홀을 마친 로라 데이비스(영국)등과공동 4위를 달렸다.

5번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했던 박지은은 7(파3.168야드), 8번홀(파5. 487야드)에서 연속버디를 낚은데 이어 11번홀(파4. 381야드)에서 다시 1타를 줄여 상승세를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선두는 4언더파 68타의 리타 린들리와 12번홀을 마친 도티 페퍼.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23.아스트라)는 13번홀까지 3오버파로 부진, 낸시 스크랜턴과 공동 24위에 머물렀고 시즌 8승과 시즌 총상금 200만달러에 도전하는 캐리 웹(호주)은 10번홀까지 4오버파로 공동 26위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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