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브리핑] 『폭력 없는 탄생』 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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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인권분만을 처음으로 도입한 산부인과전문의 김상현 박사가 감수한 『폭력 없는 탄생』이 발간됐다. 이 책의 저자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는 이전까지의 출산 의료 행위는 아기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행위이며,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는다고 주장한다. 책은 아이들이 평안하게 태어날 수 있는 분만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로 인권분만은 르봐이예 분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전문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산모들도 이 분만법에 만족한다. 프레드릭 르봐이예 지음·하윤기 역·김상헌 감수, 예영커뮤니케이션, 216쪽, 1만원.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최초로 어깨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어깨질환센터를 오픈했다. 어깨질환센터장에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선임됐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02-2650-5143.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일(목) 오후 2시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 수술의 이해, 조기 대장암 치료법, 영양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02-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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