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개사 공공공사 수주 제한

중앙일보

입력

건설교통부는 중소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공공공사 도급 제한 대상업체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개사가 늘어난 1백59개를 15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공능력이 1조원이 넘는 현대건설 등 11개사는 55억원 미만의 공공공사 수주가 금지되는 등 고시 대상 업체는 시공능력에 따라 55억~6억원 미만의 공사 수주를 이날부터 내년 이맘때까지 제한받는다.

이번 고시로 대기업 참여가 금지되는 공공공사 규모는 지난해 10조5천억원에서 올해는 11조8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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