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보내는 신개념 청첩장 '추카' 등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예식장 위치를 전자지도로 알려주고, 웨딩 사진을 담은 앨범을 바로 보여주며,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의금과 화환까지 바로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청첩장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노블아이디어스(대표 반대걸,박관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반 청첩장 '추카(CHUKA, www.chuka.co.kr)'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2월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블아이디어스의 추카는 신랑, 신부에게 스마트폰용 청첩장 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기존의 카드 형태에서 벗어난 참신한 매력과 함께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카드 형태로 된 종이 청첩장은 지면의 제약으로 많은 정보를 담지 못했고 일일이 우편으로 부치거나 직접 만나서 전달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청첩장 추카는 스마트폰의 주소록을 불러와 친구 및 지인들에게 자동으로 초대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보내는 방법도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수단을 제공한다.

초대의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링크를 클릭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청첩장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인사말, 예식장 위치나 일시와 같은 정보 뿐만 아니라 신랑, 신부의 웨딩사진을 담은 앨범을 바로 볼 수 있으며 방명록에 축하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기존 청첩장은 예식장 위치를 간단한 약도 정도만 제공해서 실제 찾아갈때에는 네비게이션 등으로 다시 검색하여 찾아가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는데 스마트 청첩장 추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지도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바로 전화걸기 등의 기능도 제공을 하여 하객들이 예식장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웨딩 앨범의 경우 신랑, 신부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갯수 제한이 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수록할 수 있어 보통 예식이 끝나고 앨범이 나오는 집들이 때에나 볼 수 있었던 웨딩 사진을 결혼식 전에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식장에 가지 못하는 하객들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핸드폰 결제 또는 실시간 계좌이체 등으로 축의금을 바로 보낼 수 있고 예식장에 배달될 화환도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도 계좌번호를 물어보지 못해 서로 곤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스마트 청첩장을 보낸다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나만의 개성있는 이벤트를 만들고 싶은 신랑,신부를 위하여 '개그맨 축하 영상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재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과 제휴하여 청첩장 오프닝 화면에 개그맨들이 영상으로 축하 멘트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영상을 결혼식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초대를 받은 사람이 스마트폰이 없으면 이 모든 것들을 볼 수가 없는 걸까?
추카 웹사이트에서는 스마트폰이 없는 하객들을 위한 웹사이트 형태의 'e청첩장'도 함께 제공을 하며 추카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종이청첩장도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꼭 종이청첩장으로 보내야만 하는 곳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걸 공동 대표는 “스마트 청첩장 추카는 초대와 축하의 문화를 바꿀 획기적이고 스마트한 서비스이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계속 발전시킬 계획", "이렇게 많은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종이 청첩장과 비슷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스마트 초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추카 고객센터(www.chuka.co.kr, 070-7019-578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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