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영과 RPG의 새로운 만남 〈쿠키샵〉

중앙일보

입력

경영시뮬레이션과 RPG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게임 〈쿠키샵〉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쿠키샵〉은 현재 진행중인 테스트를 거친 후 12월중에 위자드 소프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쿠키샵〉은 깜찍한 캐릭터와 함께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어 경영을 하게 되는데 환타지로 구성되어 있어 액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자신이 경영하는 가계를 1년 동안 정해진 자본금으로 성장시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신이 경영한 가게의 마지막 모습을 원도 배경화면으로 저장할 수 있고, 〈쿠키샵〉홈페이지 등에 자신의 가게를 올려 자랑할 수도 있다. 제작사는 이에 관한 이벤트 및 꾸준한 패치로 보다 다양한 인테리어, 요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시나리오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게이머 자신이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게임을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 전개가 가능하다. 또한 시간개념을 도입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

게임 속에는 매달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실시간 전투 방식의 모험과 액션으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영 시뮬레이션을 긴장감 있게 만들어 준다.

기본마법 이외 다양하고 색다른 코믹한 마법이 첨가 됐으며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시간개념의 도입으로 시간의 활용에 따라 능력도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가계운영 외 8개의 필드(비브의 평원, 미혹의 늪,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 돼지 마을, 팽귄 마을, 어둠의 지역, 마왕의 지역)
가 있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재료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가상 경영시뮬레이션과 RPG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선보일〈쿠키샵〉이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http://www.megafolly.co.kr/

Joins 박대길 기자 <pieta@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