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영화 촬영 미룬 대상포진은 어떤 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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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탤런트 차예련이 걸린 대상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차예련의 소속사 T엔터테인먼트는 “차예련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발진증상과 합병증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담당의사는 면역력 약화가 원인이니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권했다”고 전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작은 물집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단순 피부병으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기 쉽다. 증상이 심해지면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전신에 통증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의사들은 조언한다.

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예련이 빠른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대상포진으로 영화 촬영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지만 회복 후 일정을 조율해 조속히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다음달 해외에서 크랭크인되는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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