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분해하자 [3]

중앙일보

입력

키보드의 구조는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키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키보드 내부 구조는 약간 복잡하다(단순한 디자인에 비하면). 3가지 키보드를 분해해 보았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의 터치 감이 딸깍 딸깍 나서 사용자가 상당히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키보드 뒤쪽에 Mechanical Keyboard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뒤의 나사를 풀어 보았다. 쉽게 풀 수 있었다. 총6개를 나사를 풀었다.

일자 드라이버로 밀면 쉽게 밀린다

나사를 푼 후 키보드 위쪽과 아래쪽을 고정시켜 주는 클립 부분을 드라이버로 밀어내니 키보드의 상단과 하단이 분리되었다. 키보드의 PCB 부분이 보인다.

PCB판과 뒷면이 쉽게 분리된다

뒤집으니 키 배열을 볼 수 있다.

키들이 판에 붙어있어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키 하나를 뜯어 보았다.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본드로 붙어 있어서 단단히 힘을 주고 뜯었다.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다시 본드를 붙여야 한다

피스톤 작용을 하기 위해서 스프링이 들어있다

키 부분의 검은색 부분을 분리해 내었다. 아래 부분에 보이는 것이 접점이다.

위쪽에 있던 검정색 키패드 본체를 분리해 보았다. 구조는 케이스 안쪽에 들어가는 피스톤 모양의 키 지지대, 스프링 이런 구조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부속품은 쉽게 분리된다

김헌준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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