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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단편영화제'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대구에서 단편영화제가 열린다. 대구 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구 단편영화제가 오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본선 경쟁부문과 대구지역 영상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애플 시네마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출품된 180여편의 단편 중 16편이 국내 본선경쟁부문에 올랐다.

개막작으로는 올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인 김희진 감독의 '범일동 블루스'가 상영된다. 그리고 올해 디지털로 찍은 독립영화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남기웅 감독의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와 '오!수정'의 촬영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찍은 황윤 감독의 '겨울밤,이야기를 듣다'가 초청작으로 특별상영된다.

본선 경쟁부문 출품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대상 수상작 200만원을 비롯,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의.053-629-4424
공식 홈페이지 www.difa.co.kr

Joins 김은희 기자<jinni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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