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스닥50' 투자 한통프리텔에 집중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50' 구성종목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한통프리텔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닥50 지수 구성종목의 지난 1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약 17조3천5백35억원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지분의 시가총액은 1조8천59억원으로 10.41%를 차지했다.

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한통프리텔 한 종목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은 7천6백26억원에 달해 코스닥50 종목의 외국인 시가총액의 42.23%에 달했다.

반면 거래소 대표지수인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 54조8천9백29억원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13조4백73억원) 비중은 23.77%에 그쳤다.

한편 코스피200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 1백72조6천9백25억원 중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 비중은 13.79%로 코스닥50 종목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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