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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에스오케이, 무인방범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은 무인방범 전문업체인 ㈜에스오케이(대표 윤용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019 무선망을 이용한 `무인방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침입자가 유선망을 단절하는 경우에도 보안시스템의 센서가 이를 감지, 자동적으로 019 무선PCS망을 우회망으로 활용해 침입사실을 보안관제실로 송신할 수 있도록 한 것.

따라서 보안관제실은 PCS폰을 통해 음성 및 데이터통신을 통해 신속히 무단침입사실을 확인한 뒤 LG텔레콤이 이미 제공중인 `019 위치추적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근무중인 순찰차에 대한 비상출동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019 무선망을 통해 현장에 설치된 각종 도난방지용 원격제어 장치를 가동, 경보사이렌을 가동시키고 인근의 파출소로 긴급 연락할 수 있어 침입자를 효과적으로 검거할 수 있게 된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사이버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및 `홈시큐리티''서비스를 019 무선망과 연동, 유.무선 통합 보안.자동제어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중 서울시내 아파트 3만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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