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별장형 주택 … ‘양평의 강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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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전원도시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군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의 해오름전원주택지(조감도)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접하는 지역에 속해 양평에서도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평이다. 이미 인근에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전원주택촌을 이루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30~40㎞ 떨어져 있어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하면 전수리는 양평의 강남으로 불리는 알짜 입지를 자랑해 전원주택을 짓기에 딱이다”고 말했다.

 해오름전원주택지는 단지에서 도로까지 고급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 2~3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으며 대부분 필지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필지당 크기는 654~1295㎡다. 토목공사, 단지 내 6m 도로포장을 비롯해 상·하수도, 오·우수관, 대공시추, 공용물탱크, 전기·통신 지중하 설치 등이 이뤄졌다.

 잔디·나무 식재, 단지 내 보안 가로등 설치까지 완료됐다. 분양가는 3.3㎡당 69만~75만원으로 주변 시세(임야 100만~12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 필지는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법무사가 중계를 하는 매매보호서비스인 에스크로 제도를 도입해 자금관리가 투명하고 책임등기이전 등으로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 문의 031-775-7950.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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