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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상물류·무역 메카로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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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당진시는 2012년 1월 1일부로 당진 시승격에 맞춰 산업도시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송산 제 1, 2산업단지, 현대제철, 화력발전소등 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조감도)는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교육연구시설 36만6000㎡, 상업시설 18만4000㎡, 지원시설 12만6000㎡, 유통 업무시설용지가 35㎡ 등을 함께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형 복합산업 단지다.

 교육연구시설용지는 향후 산업단지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은 입지가 관건. 그 중에서도 교통 인프라는 산업단지의 가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다. 석문산단은 지리적으로 인접 충남 대산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대국 중국 롱청(榮城)시 쓰다오(石島)항간 거리가 372㎞로 대한민국에서 최단 거리고 대한민국의 해상물류의 중심인 평택·당진항까지는 20㎞ 밖에 안 된다. 때문에 수도권 해상물류 중심, 서해 해상무역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석문산단 인근에서 ㈜JS개발은 석문산단 배후 주거단지 1차분 2만9435㎥의 택지를 매각 중이다.

석문산단은 상주 인원 약 6만8000만명으로 예상돼 가족을 포함하면 12만여 명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문산단 배후주거단지는 9789가구 2만7407명이 주거하도록 계획됐다.

 ㈜JS개발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 1Km 거리에 공원과 호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택지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100만원대다. 현재 토목공사가 완료됐다. 필지별로 분할돼 있어 원룸 사업도 가능하다. 잔금을 납부하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분양 문의 1899-2239.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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