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골프] SBS 최강전, 2-5일 태영CC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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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3.ⓝ016-한별)과 박세리(23.아스트라),정일미(28.한솔CS), 강욱순, 박남신 등 내로라하는 한국남녀골프스타들이 오색단풍이 수놓은 가을그린에서 불꽃대결을 벌인다.

현대증권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김미현은 2일 태영CC에서 개막하는 옵티마컵 SBS최강전에 출전해 박세리, 정일미, 김형임(37), 서지현(25) 등과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남자선수로는 강욱순(34.안양 베네스트)을 비롯 박남신, 최광수 등 상금랭킹 33위까지 상위랭커들이 출전한다.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박지은(21)은 일본 사가현 오츠시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85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져 로리 케인, 소피구스타프손, 장 정(20), 펄 신(33) 등과 함께 자웅을 겨룬다.

내년도 풀시드 확보에 실패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시즌 막판 상위진출을 노린다.

◇대회일정
▲국내

날짜 장소 대회 총상금 주요선수

2-5 태영CC SBS 최강전 3억원 김미현, 박세리,정일미 등

▲미 국

2-5 미시시피 서던팜뷰로클래식 220만달러 최경주 등

▲일본

2-5 야마구치현 우베코산오픈 1억4천만엔 김종덕 등

3-5 시가현 미즈노클래식 85만달러 박지은 펄 신 등

▲아시아

2-5 인도 헤로혼다마스터즈 20만불 김광태, 송병주,이성두 등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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