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트위터 홍보, 1대 1로 배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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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경기도 북부 지역의 정보화마을이 더욱 스마트해진다. 이는 경기도 북부청이 정보화마을 22곳에서 스마트폰 활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와 KT 정보기술(IT) 서포터스팀이 공동 기획하는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마을 2∼3곳을 방문해 실시된다.

 정보화마을 주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마을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우선 정보화마을을 찾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교육용 체험폰으로 직접 실행하며 일대일 방식으로 교육한다. 트위터에 마을 소개와 특산물 홍보하기도 배우게 된다.

 또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쇼핑·체험몰인 ‘경기콕몰(m.ggokmall.kr)’을 활용하는 방법도 체험한다. 경기콕몰은 우수 농산물 전자상거래인 사이버장터와 농촌체험, 전통시장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모바일 서비스다.

전익진 기자

◆정보화마을=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362개 마을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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