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카렌털클래식] 최경주, 공동4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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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프로골프(PGA)투어 내셔널카렌털골프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45위를 유지, 4주만에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상금랭킹 125위 진입을 위해 배수진을 친 최경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 팜코스(파72.6천95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 13번홀까지 버디 4,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였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컷오프 탈락의 부진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로써 중간합계 5언더파로 오전 6시 현재 데이비드 톰스, 리 잰슨 등과 공동 45위에 랭크, 본선진출을 낙관하게 됐다.

매그놀리아코스(파72. 7천190야드)에서 경기를 펼친 스티브 플레시는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16번홀을 마친 타이거 우즈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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