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결승전 개최

중앙일보

입력

케이블TV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프리챌배 온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을 개최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지난해 9월 `PKO 투니버스 스타리그''로 출발한 국내 최초 게임리그. 지난 7월 게임채널이 생기면서 주최사를 온게임넷으로 옮겼다. 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리그전을 벌여온 국내·외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80명 가운데 4명이 승부를 벌인다. 3,4위전에는 김상훈-박찬문 선수, 결승전에는 봉준구-김동수 선수가 맞붙는다. 우승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정일훈 캐스터와 엄재경, 김도형씨의 해설로 진행되며 900석의 관람석을 마련했다. 이 대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에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된다. 관람을 원하면 프리챌 홈페이지(http://www.freechal.com)에서 입장권을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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