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다시 MB 곁으로…비상근 정책특보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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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56·사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9일 비상근 정책특보로 이명박 대통령 곁으로 복귀했다. 청와대 정책실장에서 물러난 지 89일 만이다. 백 전 실장은 재직 중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고, 감세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 대통령이 양대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에 맞서겠다는 뜻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비서관에 김진형(53)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비상근 문화특보에 방귀희(55) 한국장애인문인협회장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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