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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2, 다국어 음성인식 등 신기술 발표

중앙일보

입력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SL2(사장 전화성)는 20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3호관에서 신기술발표 및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SL2는 이번 기술발표회에서 최근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독어 등 다국어 음성인식 기술을 비롯, 실시간연결 단어인식, 한국어 받아쓰기, 화자확인, 음성변환, 화속변환, 노이즈처리과정 등 9종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음성인식 홈오토메이션과 CTI음성인식합성서버(SayEverything, Voistation), 핸드폰환경에서의 음성인식 시뮬레이션, 음성합성 등 15종의 응용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한편 SL2는 카이스트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3월 설립된 음성인식기술 개발 업체로 현재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음성인식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전=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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