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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age] 존경하는 오빠에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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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치의학 박사학위 과정을 무사히 마친 거 진심으로 축하해. 오빠가 너무 자랑스러워. 어느 순간 보니 오빠는 정말 큰 사람이 돼있더라. 지금의 내 나이는 ‘아이’가 아닌 ‘어른’이기에 삶의 나침반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하지만 나는 오빠가 내 삶의 나침반이 돼줘서 큰 힘을 얻으며 살고 있어. 오빠가 해줬던 조언 하나하나를 마음 속에 간직하며 더 멋진 희경이가 되도록 노력할게. 항상 고마워. 그리고 존경해. 나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공부를 잘 마무리할게. 다 잘 될 거야. 우리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랑스러운 아들·딸 되자. 오빠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사랑해.

동생 희경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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