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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날 선 파격 시사토크쇼 도전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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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종합편성채널 JTBC가 파격적이고 날 선 시사토크쇼를 선보인다. 3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나는 누구냐'는 기존의 방송과 달리 형식과 경계를 허물어뜨린 시사와 예능이 결합된 토크쇼다.

신문기자에서 방송기자로, 다시 시사토크 MC로 변한 20년차 두 베테랑 기자들이 60분간의 특종 본능을 거침없이 발산해 낸다. 화제의 인물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거칠게 요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출연자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교수에서 대학 총장으로, 총리로 다양한 변신을 했던 정 위원장이 그간 그를 둘러싼 소문과 논란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는다. 세종시 갈등의 대척점에 섰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자신을 총리로 전격 기용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심경도 공개된다.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나는 누구냐'의 MC 신예리 기자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국제부·문화부를 거쳤다. 2008~2010년 논설위원을 지낸 뒤 현재 JTBC 국제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기자는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을 졸업하고 92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문화부·국제부·정치부를 거쳤다. 2004~2008년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한 뒤 JTBC 정치부 차장(정치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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