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짭짤한 임대수입?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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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기자]

‘통장에 묻어두긴 아깝고.. 거금을 투자하긴 부담스럽고..'

최근 시장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얻기보다 매달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경기불안으로 인한 위험부담 때문에 거금보다는 소액으로 투자하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분위기.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신규로 분양받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등의 각종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면 오피스텔은 4월 27일부터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서 서울에서 분양중인 주요 도시형생활주택을 조사해봤다.

◆강남구 논현동 어반게이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어반게이트는 지하2층~지상 9층 규모로 108가구가 건립된다.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이 설치되고 1층 필로티 공간과 옥상이 정원으로 꾸며지는 등 입주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갖춰진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201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정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강동구 상일동 강동큐브2차

강동구 상일동 강동큐브2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331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은 23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93실이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천호대교, 올림픽대교를 이용하면 잠실이나 강남방면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이 많고 강동성심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종로구 숭인동 동광모닝스카이

종로구 숭인동 동광모닝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16층 구모로 총 150세대가 건립되며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은 80가구, 오피스텔은 7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동묘역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도심에 위치해 명동이나 광화문 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강서구 등촌동 씨엘하임

강서구 등촌동 534-2번지에 위치한 씨엘하임은 7층 규모 총 38가구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 직원수요가 꾸준한 곳으로 9호선 개통 후 여의도나 강남방면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공항로에 위치해 도심으로 가는 버스노선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엔씨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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