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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사이버패스, 사이버카드와 기술제휴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 http://www.cyberpass.com)는 IC카드 전문 기술 업체 사이버카드(대표 김종률 http://www.cyber-card.co.kr)와 10일 전자화폐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자사 네트워크 전자화폐 기술을 사이버카드에 제공하고 사이버카드사의 제품인 ''e카드''의 IC카드 제반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카드는 사이버패스의 전자화폐 번호(PIN :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를 자사 e카드의 IC칩에 내장시키고, IC카드이용에 대한 기술적인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증대 시키기로 했다.

양사의 제휴로 사이버패스 이용자는 새로운 유료콘텐츠나 쇼핑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회원가입을 위한 복잡한 신상정보 입력을 e카드에 내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로 대체해 회원 가입에 따른 불편함을 덜었다.

또한 사이버패스 기능이 내장된 e카드를 구입한 고객은 증권 은행 등의 서비스에서 개인정보를 일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의 각종 유료콘텐츠나 쇼핑몰, 전화서비스 등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지난 7월 자본금 15억원으로 (주)데이콤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으로 전자화폐인 사이버패스를 개발해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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