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엠닷컴, 새 요금상품 '콜-디스카운트'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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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엠닷컴(사장 정의진.鄭宜鎭)은 10일부터 통화량에 따라 국내 통화료의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요금상품 `콜-디스카운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요금상품은 기본료 1만9천원, 통화료 10초당 18원(할인시간대 14원, 심야 9원)으로, 기본적으로 국내 통화료의 20% 할인혜택을 준다. 특히 통화료가 10만원을 넘을 경우 30%, 20만원 초과시에는 40%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국제전화와 데이터서비스 요금은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통엠닷컴은 "이번 요금은 통화량이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요금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금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영업사원, 생활설계사 등 월 20만원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최소 월 8만원, 연간 96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월 문자메시지서비스(SMS) 30건과 무선데이터 40분에 대해서는 무료서비스가 주어지고 018 가입자간, 018-016가입자간 통화시에는 10초당 17원(할인 13원, 심야 8원)의 통화료가 적용돼 최대 11.1%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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