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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 국제행사개최 계약체결

중앙일보

입력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MEF)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창조자와 인에이블러들을 위해 역동적이고 민주적인 교류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 새로운 주요 세력인 MEF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 무선회의 조직자 인포마그룹(Informa Group)과 3개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파리에서 열리는 인포마의 연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는 최소한 앞으로 3년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의 핵심적인 연례 행사로 진행될 것이다. 이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MEF가 무선 엔터테인먼트의 여러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상을 수여할 제1회 국제 연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 될 것이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의 토머스 질리어커스 회장은 "우리는 엔터테인먼트가 적어도 앞으로 수년간은 무선 VAS(Video Application Server)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믿고 있다. 따라서 MEF는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VAS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이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들에 시상하는 대규모 국제 연례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세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도자인 인포마그룹과 함께 이 행사를 거행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뻐하는 바"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부가서비스 분야의 주요 세력들로부터 모두 지지를 받고 있는 MEF는 재미있고 공명정대하며 기능성있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원탁회의이다. 또한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참가기회가 주어지는 회의이다. 오픈모바일 코퍼레이션(OpenMibile Corporation)의 토머스 질리어커스 회장이 이끌고 있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은 창설 멤버로 강력하고 동기가 확실한 세계적인 기업들을 확보했으며, Booze-Allen Hamilton, Cash-U, Icon Medialab, OpenMibile Corporation 같은 업체들은 모두 이 포럼에 대한 지지를 다짐했다. 이밖에도 앞으로 수주일후에 추가로 발표될 다른 기업들도 MEF 창설멤버로 참여할 것이다. 포럼은 그 이후에도 업계 모두에게 참가 문호가 개방될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사무국장 페카 타제인 박사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의 명예회장으로 참가해 주도록 초청받았다. 타제인 박사는 "이 포럼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라는 국제적인 문제의 틀을 짜는 데 모든 관심있는 당사자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럼은 피어들(peers)간의 평등성과 교류를 촉진시킴으로써 모든 관련자들의 이익을 증대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를 선도할 이 역동적인 그룹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을 경우 info@mobileentertainmentforum.org에 접속, Johanna Korhonen과 접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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