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등학교 진입로에 위치한 야미고프 본점을 찾아서 문정남 대표를 만났다. 야미고프는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문정남 대표를 만나 보니 역시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문 대표와 닮아 있었다.
야미고프(YUMMYKORF)라는 브랜드 명은 듣기에는 일본어 같은데, 사실은 YUMMY(맛있는)+KOREA(한국)+FOOD(음식)이란 영어를 조합한 것이라고 한다. 처음 야미고프를 기획한 시기는 2년 전으로, 미국이나 영국에서 출장 중 먹었던, 컵으로 테이크아웃되는 요리를 생각하면서 바쁜 현대인들이 가볍게 즐기면서 드실 수 있는 한식 페스트 푸드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비빔밥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 비빔밥을 담을 용기를 설계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빔밥뿐만 아니라 덮밥 종류까지 개발하게 되었고, 누들이나 샐러드도 추가, 함께 마실 음료 메뉴도 추가하여 지금의 야미고프 메뉴가 구성되었다. 야미고프는 인테리어에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는데, 이는 대구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문 대표의 남편에게 도움을 받아 탄생한 것이다. 문 대표는 “본점을 2011년 10월에 오픈해 고객의 사랑을 받아서 아직 정신이 없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어 “아직은 주문이 밀려서 배달은 하지 않고 있지만, 차츰 배달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햄버거와 피자로 대변되는 패스트푸드를 영양 좋고, 우리 입맛에 맞는 컵에 담은 메뉴로 현대인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과 음식을 차리는 시간과 치우는 시간을 줄여 보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슬로우 푸드로 자리 잡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와 생활을 깊이 생각하는 컨셉이 돋보인다. - 가맹문의 : 1600-1037 - 홈페이지 : www.yummykorf.com<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이>야미고프, 컵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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