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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시황] 거래 줄면서 약세로 반전

중앙일보

입력

제 3시장은 4일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거래가 줄어들면서 약세로 반전됐다.

제 3시장은 이날 개장초에는 일부 종목이 급등해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후속 매수세가 부진해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다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다.

수정주가평균은 1만7천277원으로 전날보다 358원 내렸고 하락종목 수가 47개로 상승종목 수 32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71만8천주,거래대금은 5억5천만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4만주와 1억8천만원 줄었다.

최근 주가 약세속에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타운만 이날 대량거래(25만주)됐을뿐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과 이니시스 등 평소 거래량이 많던 종목들은 거래가 대부분 부진했다.

거래가 단 한주도 이뤄지지 않은 종목이 26개나 됐고 특히 산업정보기술은 31일째 거래가 되지 않았다.

코비드는 4일 연속 상승한 반면 심플렉스인터넷과 애드라닷컴은 3일 연속 하락 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두원중공업으로 157.14% 올랐고 하이월드(146.15%)와 인사이드유(104.18%)도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애드넷(-91.43%)과 동양엔터프라이즈(-85.45%),오라이언시스워크(-71.33%)는 하락률이 높았다.(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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