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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cm의 유혹…LG텔레콤 '카이코코'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대표 남용, www.lg019.co.kr)이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하는 10대 청소년 및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현대식 디자인에 버건디 와인 등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초소형·초경량의 폴더형 PCS폰 '카이코코(Khai CoCo)'를 공급한다.

LG텔레콤은 세원텔레콤(대표 : 李廷根 / www.sewon-tele.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PCS폰의 독점 공급은 물론 PCS폰 개발지원에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세원텔레콤이 개발한 카이코코를 오는 4일부터 Co-Brand방식의 019 PCS 전용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EZ UI(User Interface)를 채택한 카이코코는 MSM3000칩 채용과 함께 멀티키를 접속, 사용자 중심의 원터치 인터넷 접속은 물론 게임기능, 대기화면 설정 기능, 포워딩 기능, 그룹전송, 저장 메시지 편집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는게 특징.

카이코코는 총 4가지 모델이 있으며 일반 폴더형 모델 1개와 듀얼 LCD 폴더형 모델 3개로 되어있다.

LG텔레콤의 이번 세원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는 유망 벤처기업의 지원 및 협력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LG텔레콤은 고객에게 기존 메이커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PCS폰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세원텔레콤은 시장진입 초기 대기업 메이커와의 경쟁상황에서 안정적으로 PCS폰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G텔레콤은 세원텔레콤의 최소형·최경량의 고품격 PCS폰을 공급함으로써 단말기 보조금 폐지이후 주춤했던 가입율을 촉진, 이동전화시장에서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문화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카이에 최고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프리미엄 가격대의 카이코코를 카이 가입자에게만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 카이 브랜드가 구축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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