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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콜릿서 기준치 14배 세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국내 유명 제과업체인 ㈜오리온이 만든 밀크초콜릿 제품에서 허용치를 크게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오리온의 제3 익산공장에서 생산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90g짜리 2만4030 상자)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으며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류를 수거해 자체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이 허용 기준(g당 1만 마리 이하)의 14배인 14만 마리나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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