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그린 `황금슈즈' 판매키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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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모리스 그린(미국)의 골든슈즈를 주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보석상 벤 하퍼(호주)가 결국 신발을 팔기로 결정.

하퍼는 골든슈즈의 잠정 시장가격 조사를 의뢰한 마케팅회사 SEL사로부터 가치가 10만달러(한화 약 7천만원)를 웃돌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남자 육상 100m 결승전을 보러 갔다가 횡재를 하게 된 하퍼는 판매수입을 함께 경기장 티켓을 샀던 친구들과 나눠 가질 계획.

0... 환경문제로 설계단계부터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었던 본다이비치의 비치발리볼경기장이 철거를 시작.

경기장 대변인인 줄리안 커는 28일 "이미 전기 및 전화 등 임시 설비시설의 해체는 마쳤으며 현재 굴착기와 작업인부를 동원, 경기장 철거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발표.

이 경기장은 스위스회사로부터 관중석 임대비용만으로 10주간 1천30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철거작업은 10월 30일쯤 마무리될 예정.(시드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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