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불스, 루키 자말 크로포드와 계약

중앙일보

입력

시카고는 신인 자말 크로포드(SG/PG 198cm)와 25일(미국시간) 입단 계약을 맺었다.

그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클리브랜드에 지명됬으나 곧바로 시카고가 7순위 지명한 크리스 밈(C 213cm)과 현금을 포함해서 트레이드 되었다.

크로우포드와 시카고의 계약 내용은 팀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다.

미시건대학 신입생 시절인 작년 NCAA 리그(17경기 출전)에서 평균16.6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 했으며 평균 4.5어시스트, 2.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특히 듀크대학과의 경기를 포함해서 두번 27득점을 기록.

섬머리그인 `록키 마운틴 리뷰'에서는 평균 10.2득점을 기록했으며 100%의 자유투 성공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올 여름 대어급 자유계약 선수의 영입에 모두 실패한 시카고로선 기존의 엘튼 브랜드, 론 아테스트와 이번에 계약한 신인 크라우포드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새시즌을 끌고 나가야 한다.

이로서 시카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들중 아직 계약을 맺지않은 선수로 마커스 파이저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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