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렉스 채프먼 은퇴하나

중앙일보

입력

피닉스 선즈의 가드인 렉스 채프먼의 은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 뼈의 접합 수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채프먼은 다가오는 2000-2001 시즌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질적인 발목 상태 때문에 오른쪽 발목의 뼛조각 제거 수술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떻든 최소한 돌아올 시즌의 결장은 필수적이어서 은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88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네츠에 1라운드 지명된 채프먼은 워싱턴 위저즈과 마이애미 히트에서도 선수 생활을 하였다. 정확한 외곽 공격력과 팀의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도 겸비한 인상적인 선수로 팀플레이를 잘하는 선수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