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상 천진우 교수, 곽종문 교장, 소말리 맘

포스코는 ‘2012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 청암과학상에 천진우(49) 연세대 화학과 교수, 청암교육상에 곽종문(51)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청암봉사상에 소말리 맘(41) 소말리맘 재단 대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천 교수는 나노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나노바이오’ 분야를 개척하고, 곽 교장은 소외계층·새터민 청소년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맘 대표는 캄보디아 인신매매 피해여성 구출과 재활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에겐 상금 2억원이 수여된다.